북한정권의 새로운 불법 자금줄

북한정권의 새로운 불법 자금줄

 

북한 김정은 정권은 조여오는 올가미로 돈줄이 마르고 있기 때문인 듯 새로운 불법적인 자금줄을 찾고 있다는게 미국측의 주장이다. 북한정권의 주요 외화벌이 수단이었던 광물과 의류 수출, 해외 노동자 송출 과 해외 식당 운영 등이 거의 모두 막히고 있다. 워싱턴의 보수적인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의 한반도 전문가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근래 보고서에서 “절망적인 북한정권이 불법적인 수단으로 새로운 돈줄을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정권은 한때 악명높았던 미화 100달러짜리 위조지폐인 슈퍼 노트의 제조와 유포를 지난 해 부터 재개한 것으로 의심되고 해커들을 대거 동원해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등에서 8100만달러를 빼내 가는 등 전세계 은행들을 해킹으로 털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클링너 연구원은 주장했다.

 

김정은 정권 돈줄 막힌다

 

북한 김정은 정권의 주요 외화벌이 수입원들이 안보리 제재와 각국의 독자제재 등으로 갈수록 막히고 있어 정권의 돈줄이 마르고 있다는 초비상이 걸렸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국은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에 투입하는 돈줄을 대략 파악해놓고 있다. 북한의 주수입원은 연간 광물수출로 20억달러, 섬유 의류수출 10억달러, 해외노동자와 해외식당의 외화벌이 15억 달러,불법거래 15억달러 등으로 추산하고 있다. 북한은 수출광물의 90%이상을 중국에 수출해 한해 12억달러를 벌어들였다.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외화벌이 노동자들을 5~6만명을 중국과 러시아, 중동과 동남아, 아프리카 등 50여개국에 보내 벌목, 광산, 건설 분야에서 노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정권은 외화벌이 노동자들의 임금 대부분을 가로채 한해에 최소 5억달러, 많게는 15억 달러나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IA(미중앙정보국)에 따르면 불법거래를 통한 북한의 수입원으로는 미사일 등 무기 판매, 담배 등 가짜 상품 판매, 마약밀매, 50달러나 100달러짜리 위폐인 슈퍼 노트 등으로 각각 5억달러씩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러한 북한 정권의 돈줄은 안보리 제재와 독자제재 등의 이행으로 눈에 띠게 막히고 있다.

 

위조지폐 슈퍼노트 재개 의혹

 

이에 따라 북한 정권은 오래된 슈퍼 노트 위조지폐 제조와 유포를 재개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북한 정권은 오래전 부터 기계로도 판독하기 어려운 100달러짜지 위조지폐인 슈퍼 노트를 대량으로 유통시켜 불법으로 거액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지목돼 왔다. 북한은 김정일 정권 당시에 한해에 슈퍼 노트 유통만으로 5억달러는 융통한 것으로 미 재무부가 추산한 바 있다.그런데 슈퍼노트에 대한 전세계의 단속이 펼쳐지고 비난여론이 극심해지자 수년간 주춤했던 것으로 보였다. 북한정권은 그러나  2016년에 다시 슈퍼 노트 제조와 대량 유포를 재개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2016년 3월 미화 100달러 짜리 초정밀 위조지폐인 슈퍼 노트가 중국에서 무더기로 발견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중국의 위안화까지 위조돼 뿌려졌다. 심지어 북한의 정보기관인 정찰총국 소속 요원들이 위폐유포 혐의로 중국 당국에 체포돼 북한 김정은 정권이 슈퍼 노트와 위조 위안화의 제조와 유포를 통해 불법으로 자금을 융통하기 시작했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국제 은행 해킹 거액 탈취

 

북한 정권의 새로운 불법 자금 획득 방법은 해커들을 동원해 전세계 각국의 은행들과 국제 금융망을  해킹하고 거액을 빼내가는 사이버 은행강도 행위인 것으로 헤리티지 재단과 뉴욕 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지적하고 있다. 북한의 해커들은 2016년 2월에 국제송금망인 스위프트 시스템을 해킹해 무려 8100만 달러나 탈취해 간것으로 미 수사당국은 지목하고 있다. 북한 해커들은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계좌에서

스위프트 시스템을 통해 필리핀과 스리랑카에 있는 은행계좌로 9억 5100만달러나 국제송금하려 시도 했다. 그중 상당부분은 북한 해커들이 실제 송금해 빼내가기 직전 막았으나 8100만달러는 탈취해간 것 으로 미 수사당국은 결론지었다고 뉴욕 타임스가 전했다.

북한의 해커들은 이같은 성공사례 이외에서 그야말로 세계 각국의 은행을 털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헤리 티지 재단 보고서는 지적했다. 북한 해커들이 해킹을 시도한 금융기관들을 보면 미국의 대형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포함돼 있다. 그리고 세계은행도 해킹됐으며 유럽중앙은행에도 시도됐다. 폴란드에서는 은행 20군데가 북한 해커로 부터 공격받았다. 북한 해커들이 침투하려 한 은행들을 국가별로 보면 아시아의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이라크,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가봉,케냐, 나이지 리아, 중남미의 코스타리카, 에쿠아도르, 우르과이 등 무려 30개국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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